울긋 불긋 물들어 가는 가을자락 속에서즐거운 시간들 되셨나요? 10대의 어린 기억속을 1년에 한번이라도 되새기며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은 우리만이 가진 행복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재미와 흥미를 논하지 맙시다. 재미가 없으면 나 자신이 재미있게 만들면 되는 것 입니다. 가까이 또는 멀리서 심지어 강원도 골짜기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오봉순여사. 여러가지로 이 모임을 위해스폰서 하시는 동기여러분들. 이 모든 이들이 있기에 우리의27회 동기회는 발전 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100여명이 넘는 친구들에게 수차례 연락 하느라 뺑이 친 박기식 총무님. 그리고 노성우 회장님.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친구들이여 건강하십시요. 저는 급한 사정상 참석을 못 했습니다. 많이 아쉽고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