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거리쪽에는 도로공사로 인해 도로를 파헤쳐 놓은 상태이다.
7월초부터 시작한 공사가 8월의 중순이 되어도 끝나지가 않고있다.
읍사무소에 문의를 하면 밀양시청에서 하는 일이란다.
밀양시청에 전화하면 담당공무원은 항상 출장중이다.
어느 한사람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 없다.
빨리 끝나겠지 하면서 기다린게 벌써 한달반.
앞으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할지 모를일이다.
삼랑진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
밀양에 있는 밀양시청 사람들은 혹시 그 사실을 잊어버린건 아닐까?
삼랑진은 밀양시에 속하지만 삼랑진읍민들은 밀양시의 정책에 전혀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럴바에야 차라리 김해에 속해버리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김해에 속하면 삼랑진과 김해를 연결하는 다리의 완공이 더 빠를지도 모를일이다.
우리는 이런 불편을 겪고 있지만, 어느 누구 한사람 도와줄려는 사람이 없다.
굳이 큰소리 치며 외쳐야만 이런 기본적인 혜택이라도 줄런지...
우리는 개가 아닌데 왜 높은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우리를 개취급하려는 것인가.
삼랑진 읍민들이여 조금더 우리의 기본적인 권리에 신경을 쓰자.
우리도 세금내며 사는 사람들이며 삼랑진에도 사람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