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골짜기에 좀 더 오래 살았다고,
내가 나이를 좀 더 먹었다고,
내가 이곳에 땅 몇마지기 가졌다고,
외지 사람들에게 텃세를 부리고
자기땅을 가로 막으며 출입못하게 꼬장을 부리는 촌놈!
자기는 남의 땅을 밟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가?
내땅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발전이 되고
내땅값이 올라가는줄을 왜 모르는가?
내가 농사지은 과일이나 농산물을 사 먹을 사람은
외지사람이 아니고 그 누구겠는가?
삼랑진이 텃세 세고 인심 사납다고 소문나면
망하는 것은 누구이겠는가?
열심히 삼랑진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해 놓으면
미꾸라지 몇마리가 텃세를 부리며 공든탑을 무너뜨린다.
제발 철 좀 듭시다!
당신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