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논평>코너에는 글쓰기란이 없어 이곳에 또닥거립니다.
략 하옵고...
1. 4대강 개발한다고 그 지천으로 나온 모래를 저습지 삼랑진에는 한트럭도 못받고 김해에 다 뺏긴 이유는 뭘까요? 내게 득되는 줄도 모르고 무조건 국가정책에 빌붙어 잔돈 몇푼이나 뜯어먹자고 억지부리다가 닭쫓던개가 지붕만 쳐다보는 격었을까요? 상황판단 못하는 읍장님과 시장님이 그 많은 모래로 덩거런 삼랑진이 만들어지는 청사진을 모르고 멍청해서였을까요?
2. 타지사람을 괄시하고 배타시하는 삼랑진 토백이님들!
타지사람이 들어와서 집도 짓고 소비도 해야 삼랑진이 살고, 내 땅값도 올라가며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도 좋아집니다. 제발 촌놈 근성 있으면 하루빨리 버립시다. 타지사람이 내 재산가치를 올려줍니다.
타지사람이 우리 삼랑진에 신지식을 갖고 옵니다. 대부분이 공직이나 기업에서 퇴직한 알짜배기 자원들입니다.
3. 산이 가로막혔다고 밀양시를 보지 않고 강쪽의 김해와 부산만 바라보지는 않습니까?
삼랑진을 도와줄 사람은 김해시장과 부산시장이 아니고 밀양시장입니다.
밀양시장과 밀양시의회에 많은 요구를 하고 억지를 부리십시요.
명분있는 타당한 요구를 하십시요.
4. 관의 처분만 기다리지 말고 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부산 북구에서 구포와 삼랑진의 옛뱃길을 되살린다는데 삼랑진읍장님은 뭘하고 계실까요?
내가 아이디어가 없으면 다른사람이 낸 아이디어에 박수라도 보내십시요.
물길과 철길로 부산을 연결하면 김해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이 나옵니다.
구포에서 삼랑진까지는 경치좋은 강을 따라서 무궁화로 20여분밖에 안걸립니다.
삼랑진역장님!
부산역에서 왕복표를 끊어서 삼랑진에서 자전거하이킹하고 돌아가는 코스를 만들면 철도수익향상에도 도움될 것 같습니다.
삼랑진 읍장님!
철도로 사람을 불러와 준다면 삼랑진 5일장을 구포장보다 훨씬 운치있는 시골 5일장으로 키울수 있습니다.
대충 이만....